“국가인권위원회가 한센인을 찾아갑니다”순회인권상담센터 운영․지역공동체 토론회 및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 현장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6.28.~30.)과 경북 칠곡군 칠곡농원(7.5~7.)에서 2005년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합니다. 국가인권위의 인권순회상담은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2년 동안 부산 광주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됐습니다. 국가인권위가 2005년에 인권순회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두 지역은 한센인 관련 국가보호시설(국립소록도병원)과 정착촌(칠곡농원)이 위치한 곳으로, 국가인권위의 2005년 인권순회상담 프로그램은 한센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구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번 순회인권상담을 통해 △오랜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심각한 인권침해를 경험해 온 한센인 및 그 가족들이 국가 등으로부터 구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불식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센인 관련 인권 및 복지정책 마련의 밑거름을 형성하며 △한센병 및 한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국립 소록도병원과 칠곡농원에서의 자세한 행사일정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안내전화 국번없이 133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