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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제9차 아·태지역 국가인권기구 포럼(APF) 연례회의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4-09-11 조회 : 3541

 인권위, 제9차 아·태지역 국가인권기구 포럼(APF) 연례회의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2004년 9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9차 아시아 태평양 국가인권기구 포럼(APF ; Asia Pacific Forum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연례회의를 개최합니다.

 

  1996년 설립된 APF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국가인권기구의 혐의체로 △아·태지역내 각국의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및 활동 지원 △회원국간 인권보장과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 활동 실시 △회원국 인권기구 위원과 직원의 훈련 및 개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APF는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피지, 스리랑카, 몽고, 네팔,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12개국이 정회원국으로 가입돼 있고,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이 준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APF는 매년 총회를 개최해 아·태지역 인권 향상을 위한 APF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이번 9차 APF 연례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12개 APF 정회원국 및 2개의 준회원국,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APF 사무국 및 참관을 신청한 3개 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인권기구의 조사결과와 권고를 수용하는데 있어 정부의 역할, 유엔 여성지위 위원회에서의 국가인권기구의 역할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주최국인 한국 국가인권위원회 김창국 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APF 의장으로 선출되어 2005년 몽골에서 제10차 연례회의가 개최될 때까지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 국가인권위원회는 2002년 11월 APF의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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