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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3-10-13 조회 : 3811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11층 배움터에서 ‘시간강사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국가인권위는 2003년 6월 시간강사 문제와 관련한 진정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같은 달 서울대학교에서는 시간강사 자살사건이 발생하는 등 시간강사제도의 문제점이 계속 제기됐고, 시간강사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인권위는 △시간강사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둘러싼 각계의 입장을 확인하며 △바람직한 시간강사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국가인권위가 개최하는 시간강사제도 개선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진미석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가 맡았으며, 시간강사 측(심세광 ․비정규직대학교수노동조합 부위원장)과 대학 측(황인성․대학교육협의회 선임연구원)에서 핵심쟁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입니다. 한편 토론자로는 김덕현(한국대학법인협의회 총무부장), 김원찬(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책과장), 김진(변호사), 손혁기(교수신문 교육보도부 차장), 신정완(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이재정(국회의원), 제성훈(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외과 석사과정)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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