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11층 배움터에서 인권동화책을 활용한 인권교육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현재 국가인권위가 제작중인 인권동화의 작가 조성자 송언씨가 직접 2편의 작품내용을 설명하고,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사회복지사가 동화를 통한 인권교육의 사례를 소개하며, 초등교사 70명과 사회복지사 30명이 ‘동화와 인권교육의 접목’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는 2002년 4월부터 인권교육을 위한 다양한 매체개발의 일환으로 인권동화 제작을 준비했으며, 이 과정에서 국가인권위가 2002년 기획사업으로 추진한 ‘버림받은 아동, 학대받은 노인’을 동화의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동부문에서는 조성자씨가 <엄마, 엄마>를, 노인부문에서는 송언씨가 <아추영감>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편 워크샵에서는 우리 사회의 아동인권 및 노인인권 실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 이용교 교수는 ‘버려진 아동의 인권 실태 및 인권보호를 위한 과제’에 대해,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혜경 교수는 ‘학대받는 노인의 인권실태 및 인권보호를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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