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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마산야구장에서 인권캠페인 펼쳐
- 장애인, 아동, 문화취약계층 초청, 다양한 인권홍보 활동 예정 -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2018. 9. 13.(목) 17:00,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인권캠페인을 펼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하여 선언문에 담긴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열리는 NC다이노스 홈경기에 앞서, 발달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해 2011년부터 전국 3,000km 이상을 걸은 발달장애인 이균도씨와 아버지 이진섭씨가 시구와 시타를 할 예정입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인권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권도화지에 내 얼굴 담기(캐리커처 그림 제공)' 행사, '손 끝으로 느껴지는 내 이름, 점자 이름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물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인권침해와 차별 관련 상담과 권리구제 제도에 대한 안내도 같이 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산인권사무소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 130명을 초청하여 단체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부산인권사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고,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