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언론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권보호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의 자발적인 생산을 확산하기 위하여 ‘2010년 인권보도’를 선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인권보도 선정을 위해 종합일간지 보도와 지상파 방송(보도·시사·교양)을 대상으로 인권위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해 후보작을 발굴하는 한편, 언론사 대상 공모,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공모와 모니터링 결과 추천된 인권 친화적 보도·방송물 심사 후보작은 모두 55 건(방송보도 21건, 신문보도 21건, 인터넷보도 8건, 시사 잡지 5건)이었고, 최종 선정된「2010년 인권보도」는 방송보도 4건, 신문보도 4건, 인터넷 보도 1건, 시사 잡지 1건입니다.
발굴 기준은 △조명 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 등을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꾸준히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심사를 위해 방송, 신문, 학계, 뉴미디어, 인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7인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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