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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위원장, 정신장애인 노동현장 히즈빈스 인권현장방문
담당부서 : 장애차별조사2과 등록일 : 2025-11-26 조회 : 465

 

안창호 위원장, 정신장애인 노동현장히즈빈스방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1126일 오후 2, 향기내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카페 히즈빈스’(서울시 명동 소재)를 방문하여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및 직원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정신장애인의 고용 현실과 일터에서의 인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인권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히즈빈스는 정신장애인이 바리스타, 고객 응대 등 카페 운영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일터이다. 안 위원장은 커피 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며 현장에서 만난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안 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의 고용 환경에 대하여 정신장애인은 여전히 편견, 낙인, 불안정한 고용 구조 때문에 일터에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일할 권리는 생계를 넘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갈 수 있는 핵심 인권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될 때,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 역시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히즈빈스가 보여주는 포용적 일터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라며, 정신장애인의 노동 참여를 가로막는 구조적 장벽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국가의 정책 마련 노력을 언급했다.

 

안 위원장은 장애가 있든 없든 누구나 존중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책무라며 정신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사진자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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