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유엔에서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 행사 개최 |
- 제58차 인권이사회/GANHRI 연례회의 부대행사 및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회의 개최 - |
□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안창호 위원장은 2025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세계인권기구연합(GANHRI, 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연례회의(Annual Meeting)에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인권위는 3월 10일에는 노인 인권을 주제로 한 제58차 인권이사회 부대행사이자 2025 GANHRI 연례회의의 부대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3일에는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의장 자격으로 제네바에서 상반기 회의를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주관했다.
□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최초로 유엔 인권이사회 부대행사 개최
○ 3월 10일, 안창호 위원장은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의장 자격으로, 대한민국, 슬로베니아, 필리핀, 조지아 유엔 대표부 등과 공동으로 GANHRI 연례회의 및 제58차 인권이사회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 ‘선두에 선 국가인권기구: 노인권리협약의 진전을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 강화’(NHRIs at the Forefront: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States and Civil Society in Advancing a Convention on the Rights of Older Person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대행사에는 국가인권기구, 여러 제네바 대표부,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안창호 위원장 및 클라우디아 말러(Claudia Mahler) 유엔 노인인권독립전문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인권기구, 정부, 인권 시민사회단체들이 노인 권리협약 성안의 필요성과 역할을 논의되었으며, 협약 성안 과정에서 국가인권기구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강조했다.
○ 부대행사는 아니타 피판(Anita Pipan) 슬로베니아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의 폐회사로 마무리 되었다.
□ 3년 만의 대면 회의, 노인 인권 의제 논의 선도
○ 3월 13일, 국제콘퍼런스센터제네바에서 열린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회의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면 회의로, 인권위는 의장기구로서 회의를 주관했다.
○ 한국을 포함한 폴란드, 조지아, 필리핀, 엘 살바도르, 이집트 등 6개 고령화실무그룹 회원기구들과 GANHRI 사무국, 유엔 노인인권독립전문가, 세계노인인권단체연합(GAROP, Global Allian ce for the Rights of Older People)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18개의 참관
기구가 참여하며, 국가인권기구 내 노인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상정 예정인 결의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포함하여 노인 인권 증진 및 발전을 위해 국가인권기구들이 유엔 인권이사회 체계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이 논의되었다.
□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국가인권기구로서의 역할 다짐
대한민국 인권위는 GANHRI의 회원기구이자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기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인권기구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하고, 노인 인권 의제 논의를 선도하며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국가인권기구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관련 사진 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