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기구들과 지역 인권 현안 논의 |
APF 사무국 활동 논의… 아·태 지역 인권 보호 강화 방안 모색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 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기구포럼(APF*, Asia Pacific Forum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거버넌스 위원으로서, 2025년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거버넌스위원회 회의 및 아·태 지역 회원기구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했다.
* APF는 호주에 사무국을 둔 아·태 지역 28개 국가인권기구 연합체로 아·태 지역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창호 위원장은 2024년 9월, APF 거버넌스위원회 위원(2년 임기)으로 선출됨.
□ 3월 9일(일) 열린 거버넌스위원회 회의에는 안창호 위원장을 비롯해 요르단,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인권위원장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APF 사무국의 연간 활동 및 재정 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승인했다. 또한 △성평등 △환경 및 기후변화 △인권옹호자 보호 등 주요 인권 이슈를 논의하고, 아·태 지역 국가인권기구의 역량 강화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확대를 목표로 한 APF의 향후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 안창호 위원장은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버넌스 위원으로서, APF 사무국의 활동을 점검하고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 3월 10일(월)에는 APF 소속 28개 국가인권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네트워크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거버넌스 위원들은 거버넌스위원회 회의 결과를 회원 기구에 보고하고, 각국 인권기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인권위는 앞으로도 APF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아·태 지역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관련 사진 (APF 지역별 네트워크회의 회의장)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