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5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 -
- ‘보충적 난민수용’으로, 난민 노동자 수용제도 모색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는 유엔난민기구, 주한 캐나다대사관, 난민연구네트워크와 함께, 2024년 11월 25일 오후 2시 정동 1928 아트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기술난민제도 국내도입방안에 대한 국제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합니다.
□ 기술난민제도는 기술적 역량을 갖춘 난민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난민 수용의 새로운 경로를 제시하는 정책입니다. 이 제도는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고, 유엔난민기구도 이에 대한 확대를 적극 조력하고 있습니다.
□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난민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내적 도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발제 순서에는 △데이비드 크로포드 변호사(프라고멘 캐나다)가 ‘기술난민제도 지원 실무’에 대해, △이다냐 라일리 참사관(주한 캐나다대사관)이 ‘캐나다의 기술난민 프로그램 개요’에 대해, △안나 젝트 데이비스팀장(유엔난민기구 국제보호국 보충적경로팀)이 유엔난민기구 역할 및 각국 사례를 발표합니다. 이어 기술난민 당사자 2명이 관련 경험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기술난민제도의 국내적용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합니다.
□ 토론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