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합의 기업과 인권 동향과 국내 이행 과제를 모색하는 행사 개최,
6월 27~28일, 울산광역시 동구청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024년 6월 27일과 28일 울산광역시 동구청에서, 울산광역시 동구청, 한국동서발전, 울산대학교 인권센터, 울산인권운동연대와 공동으로〈제5회 기업과 인권 울산콘퍼런스·2024 인권경영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합니다.
□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공시와 인권?환경 실사 제도의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기업과 인권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지자체?기업·공공기관·학계·시민사회가 인권경영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 행사는 양일간 3개의 세션과 특별강연 및 특별회의로 진행됩니다.
□ 첫째 날인 6월 27일에는 요르그 붸베른되르푀르(Jorg WEBERNDORFER)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공사참사관이 유럽연합의 제도 강화를 중심으로 기업과 인권의 국제동향에 대하여 기조강연을 합니다.
○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과 인권 국제동향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인권경영 관련 법제화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공급망 실사법 입법 추진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 이어지는 특별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인권경영’을 주제로, 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가 공기업 인권경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인권위 권고에 따른 바람직한 인권경영보고서 작성 방안을 논의하고, 울산인권운동연대가 지역인권활동가와 함께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합니다.
○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UNGPs)의 민간기업 확산을 위한 노동의 역할’과 관련하여, 공급망 내 인권침해 등 주요 인권이슈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참여 방안을 강구합니다.
□ 둘째 날인 6월 28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과 인권 확장을 위한 과제’에 대하여, 해외사례와 법제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의 기업 실사 지원방안과 인권영향평가 개선 방안, 지방정부의 관련 정책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 인권위는 이번 행사가 기업과 인권의 국제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이행 과제를 모색하여, 인권경영의 확산 및 내재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행사는 웹자보 내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참석 모두 가능합니다. 인권경영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붙임 웹자보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