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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으로 연례회의에서 ‘노인인권정책지침서’ 의결
담당부서 : 국제인권과 등록일 : 2024-05-10 조회 : 1179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의장으로 연례회의에서노인인권정책지침서’ 의결

 

- 대한민국 인권위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국가인권기구 역할 지침서 의결 주도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 위원장은 20245 6~8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GANHRI 노인인권지침서의결을 주도하였습니다.

 

GANHRI의 연례회의(Annual Meeting)는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며, 지역별 네트워크 회의,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집행이사회, GANHRI 총회, 지식교환 회의, 연례 콘퍼런스로 구성되어 사흘간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인권위는 연례회의 기간에 집행이사기구로 GANHRI 우선순위 과제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고, 고문과 폭력 예방, 난민과 무국적자, 기업과 인권 등의 인권 영역 논의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송두환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GANHRI 집행이사회 아태지역 대표,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GANHRI 노인인권지침서의결을 주도하였습니다.

 

첫날 진행된 집행이사회에서 대한민국 인권위가 의장으로 있는 고령화실무그룹은 ‘GANHRI 노인인권정책지침서를 의결하였습니다.

 

노인인권정책지침서는 노인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국가인권기구의 역할을 제시하는 최초의 지침서입니다.

지난 11,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집행이사회에서 대한민국 인권위는 오랜 기간 GANHRI 고령화실무그룹 의장으로 활동하며 느꼈던 노인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면서, GANHRI 차원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펜하겐 집행이사회는 GANHRI 고령화실무그룹에 GANHRI 차원의 노인인권정책지침서 작성을 요청하였고, 6개월간 노력 끝에 지침서가 완성되었습니다.

지침서에는 유엔 노인권리협약 성안 작업을 위한 국가인권기구의 적극적 옹호 활동 등 전략이 제시되었습니다.

 

노인인권정책지침서는 논의 과정에서 호주, 덴마크, 모로코 등 여러 나라 인권기구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았으며, 집행이사회는 노인인권정책지침서 의결을 계기로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대한민국 인권위는 앞으로도 노인 인권의 국제적 논의를 선도해나갈 것입니다.

 

한편 마지막 날인 58, 송두환 위원장은 GANHRI 의장 및 부의장, 유럽, 미주, 아프리카 지역네트워크 대표와 함께 유엔인권최고대표와의 차담회를 나누며, 유엔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인권위는 아태지역 국가인권기구연합 의장,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국으로서 향후 국가인권기구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 협력을 활발히 하고, 주요 인권 의제 논의를 주도하는 등 국제사회의 모범적 국가인권기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붙임 사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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