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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의정부교도소 방문
담당부서 : 홍보협력과 등록일 : 2024-03-27 조회 : 614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의정부교도소 방문



- 40년 넘은 수용 환경 개선 필요 -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은 327일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하여 수용 환경 실태 파악 및 교정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방문에서 송두환 위원장은 노후된 시설로 정원을 초과하는 여건에서 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교정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정한 최저기준의 처우를 피구금자에게 보장하여 앞으로도 인권 선진국의 이미지를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더불어, 힘든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교정 관계자는 물론, 생활하고 있는 피구금자 모두 어려운 상황이므로 수용 환경의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권위가 접수한 진정사건의 23% 이상이 교정과 관련된 사건이며, 관련 진정 건수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특히, 의정부교도소는 1982년에 건설되어 40여년이 지난 노후된 건물이고, 의정부는 물론 고양 등 원거리의 법원까지 관할하여 업무 부담이 크며, 수용 인원도 정원을 초과하고 있어 여러 측면에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권위는 앞으로도 진정사건 조사 및 구제, 정책 권고 등을 통하여 수용 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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