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은 세계장애인의날(12. 3.)을 맞아 12월 1일 오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인천시 강화군 소재)을 방문하여, 커피박 연필작업장과 콩나물 사업장 등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인 재활과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 송두환 위원장을 맞이한 ‘우리마을’ 설립자인 김성수 주교는, 2019년 발달장애인들의 소중한 일터인 콩나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1년 반 만에 공장을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을 회상하며, 지역주민들과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송두환 위원장은 김성수 주교 및 원순철 원장 신부의 헌신과 봉사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우리마을’ 직원들과의 면담에서 발달장애인들이 함께 일하고 행복을 나누는 따듯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계속 이어지기를 축원하였습니다.
□ 인권위는 ‘장애인 인권강화를 위한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종합적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진정사건 조사 및 구제, 정책권고 등을 통해 장애인의 기본적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