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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기구포럼 의장으로 제28차 APF 총회 참석
담당부서 : 국제인권과 등록일 : 2023-09-22 조회 : 1459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기구포럼 의장으로 

28APF 총회 참석


26개 아·태 지역 국가인권기구, 지역 내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기구연합(APF) 의장 자격으로 2023919()~21()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APF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APF는 호주에 사무국을 둔 아?태 지역 26개 국가인권기구 연합체로 지역 내 인권 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송두환 위원장은 지난해 9, APF 의장(APF 거버넌스위원회 위원장 겸임, 2년 임기)으로 선출되었습니다.

 

919() 거버넌스위원회, 920() 연례회의, 921() 격년 콘퍼런스로 구성된 APF 총회는 지역 내 모든 국가인권기구와 유엔 등 관련 단체들이 함께하는 역내 가장 큰 국제회의입니다. 회의를 주재한 송두환 위원장은 아·태 지역 국가인권기구와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내 인권의 증진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태 지역 국가인권기구, 유엔 및 관련 기관 소속 100여 명이 참석한 연례회의에서 참가자들은 APF1년 활동을 점검하고 인권옹호자에 대한 탄압, 젠더에 기반한 차별 등 지역 내 국가인권기구가 공동으로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APF2024, 성평등 증진, 기후위기와 인권, 그리고 인권옹호자 보호를 주요 의제로 삼아 지역 내 국가인권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 75주년과 파리원칙 30주년을 기념하며 921() 열린 격년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해 그동안 지역 내 국가인권기구들이 해온 노력과 성과를 나누고, 세계인권선언과 파리원칙에서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인권의 원칙들이 2023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에 동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인권 문제가 지역 내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노인, 아동,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국 국가인권위원회도 기후위기 관련한 인권위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권침해 모니터링, 공동 입장문 발표 등 아·태 지역 차원에서 국가인권기구들의 협력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콘퍼런스 결과로 발표한 델리 선언문은 새로운 국가인권기구 설립 지원, 지속가능발전계획 달성을 위한 국가인권기구의 역할, 기후변화와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인권기구 공동의 노력 등 지역 내 인권 증진을 위한 국가인권기구들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아·태 지역 국가인권기구를 대표하는 APF 의장으로서 지역 내 국가인권기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모아 주요 인권 의제 논의를 이끌고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여 회원기구들의 성원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는 APF 의장국으로서 아·태 지역 내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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