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추천위, 지명권자인 대통령에게 4명 추천 -
-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 지명 후 임명 예정 -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보추천위’, 위원장 제성호)는 국가인권위원회 서미화 인권위원(비상임)의 후임자 후보로 김영희 서강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상담교수(63세), 이영미 (사)충북여성장애인연대 이사(64세), 이한별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40세), 임경미 (사)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충북지부장(52세) 등 4명(이상 가나다 순)을 지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 후보추천위는 국가인권위원회 구성에 있어, 인권의 보호와 향상에 관련한 다양한 사회계층의 대표성 반영 및 지명절차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대통령이 시민사회, 법조계 등 여론을 수렴해 지명한 7명으로 구성, 국가인권위원회가 운영했다. 후보추천위는 2023년 5월 31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심사기준 및 공모 방안을 결정했다.
□ 이후 6월 1일부터 12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추천(자천)된 사람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법 상 인권위원 적격성 △인권 전문성 △국가인권기구에 대한 이해 역량 △인권위원으로서의 비전과 활동 방향 △청렴성 및 다양한 사회계층의 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명을 추천했다. 후보 4명의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
□ 김영희 후보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1992~1994), 한국여성개발원 법·정치부 연구위원(1995~2000), 한양대 ERICA 인권센터 교수·부센터장(2019~2022) 등을 역임하고, 서강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상담교수(2023~)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미 후보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2001~2006),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2007~2016)를 역임하고, 묵향의 빛뜨락 대표(2018~), (사)충북여성장애인연대 이사(2017~)로 활동하고 있다.
이한별 후보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한국유치위원회 간사(2014~2015), 올바른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시민모임 간사(2014~2016)를 역임하고, 탈북난민인권침해신고센터 소장(2013.~), 북한인권증진센터(2013~)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경미 후보는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2009~),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부위원장(2018~), (사)옥천순환경제공동체 대표이사(2020~), (사)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충북지부장(2022~)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번 후보추천위 구성은 아래와 같다.
- 위원장: 제성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위원(가나다 순, 6명): 김강원 법무법인디라이트 공익인권센터 부센터장,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박재휘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 우인식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이영현 사단법인 북한인권 이사, 채민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상임활동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