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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포츠 경기대회 인권상황 모니터링 실시
담당부서 :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스포츠인권팀 등록일 : 2022-10-06 조회 : 1722

주요 스포츠 경기대회 인권상황 모니터링 실시

- 10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 방문점검 예정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10. 7.~10. 13.)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 19.~10. 24.) 현장을 방문하여 총 15개 종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전국체육대회 9개 종목) 테니스, 야구, 농구, 축구, 소프트볼, 체조, 롤러, 자전거, 태권도

*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개 종목) 휠체어농구, 유도, 배구, 태권도, 사이클, 축구

 

이번 모니터링은 대규모 스포츠 경기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동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인권위는 2019년부터 20229월까지 전국체전을 비롯한 총 24개 전국 규모 경기대회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그동안 인권위가 실시한 경기대회 모니터링 및 스포츠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권고 결과, 경기진행 관련 규정에 욕설, 비속어 사용 등을 금지 하는 내용 포함, 대회 현장에서 선수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 및 대처 방안 관련 안내 및 홍보 실시 활성화, 선수에 대한 지도자의 언어신체 폭력 감소 등 경기 대회 현장의 인권상황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권위는 이번 10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경기대회 현장의 인권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탈의실대기실화장실 등 경기장 안팎의 시설 및 환경, 경기 진행 중 지도자관중대회운영 관계자 등에 의한 언어신체성폭력 등 발생 여부, 언어신체성폭력 발생 시의 대응체계, 부상 발생 시 의료체계 및 안전 대응체계 확보 여부, 장애인의 시설물접근·이용 및 정보 접근과 관련한 환경 등이다.


인권위는 선수들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인권친화적인 경기대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선수들이 경기 자체를 즐기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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