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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선 상임위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방문조사를 위한 현장방문
담당부서 : 기획조사팀 등록일 : 2022-08-25 조회 : 1678

남규선 상임위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방문조사를 위한 현장방문

- 서울 애란원에서 시설 종사자 및 미혼모 생활인 의견 청취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 남규선 상임위원은 지난 818일 오후 230,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서울 서대문구 소재)을 찾아 시설 종사자 및 미혼모 생활인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1960년에 설립된 애란원은 가출 소녀와 고아, 성매매 피해자 등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청소년과 위기임산부에게 출산, 일상생활,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입니다.

 

남규선 상임위원은 이날 강영실 애란원 원장과 미혼모들로부터 시설 운영현황과 미혼모자 가족의 인권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과거에는 미혼모 자녀가 해외입양 되거나 양육시설에 입소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국가와 시설의 지원 확대로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다행이다. 인권위도 시기별, 단계별 양육환경과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한부모 가족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2022년 하반기에 미혼모자 가족 복지시설을 포함한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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