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박찬운 상임위원 육군부대 방문
- 군인권보호관 예정자, 전방부대 장병 인권상황 점검하고 군인권보호관 제도 알려 -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 박찬운 상임위원(군인권보호관 예정자)은 2022년 6월 16일 육군28사단과 예하 포병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의 인권상황을 살폈습니다.
박찬운 상임위원은 박춘식 28사단장을 면담하여 장병 신상관리 및 인권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단 측에 군 인권침해 예방 교육자료와 군 인권 관련 인권위 결정을 모은 자료집을 전달 하였습니다.
□ 이날 방문에서 박찬운 상임위원은 “군인권보호관은 일명 ‘윤 일병 사건’이라는 뼈아픈 경험을 계기로 만들어진 만큼, 유사한 인권침해 및 사망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휘관들께서는 장병들과 수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등 신상관리에 신경 쓰고 인권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박춘식 28사단장은 “앞으로 부대 내에서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병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답하였습니다.
□ 이번 일정은 오는 2022년 7월 1일 군인권보호관 출범을 앞두고 마련되었습니다. 인권위는 군 인권에 대한 종합적 권리구제 기구인 군인권보호관 제도의 시행을 계기로, 군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 군인권 상담전화: 국번 없이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