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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전국 대학 운동선수 인권의식 높인다
담당부서 :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등록일 : 2019-08-02 조회 : 2921

인권위, 전국 대학 운동선수 인권의식 높인다

전국 107개 대학 운동선수 8,000여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에서는 71일부터 830일까지 전국 대학생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 방지 교육을 비롯한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학 운동선수들의 훈련 및 학업 일정 등을 고려, 방학기간 중 실시되는 이번 인권교육에 운동부를 운영하는 전국 140여 대학 중 107 대학 소속 운동선수 8,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이에 인권위는 보다 내실 있고, 현장성 있는 인권교육을 위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에 참가한 수영 국가대표 임다연 선수,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선수 등 인권강사들과 이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권교육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소양교육과 함께 인권위에서 실시하는 대학생 스포츠인권 실태조사와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 고려대·상지대·세한대·용인대·한양대 등 주요 대학에서 실태조사와 인권교육을 완료하였고, 8월에는 경희대·단국대·한국체육대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스포츠계 폭력성폭력 문제를 비롯하여 학교 운동부 내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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