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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빙상 선수 대상 ‘제1회 스포츠인권 캠프’ 개최!
담당부서 :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등록일 : 2019-07-16 조회 : 2837

인권위, 빙상 선수 대상 1회 스포츠인권 캠프 개최!

- 빙상 국가대표·실업팀 선수 참여, 인권감수성 훈련스포츠인권 토론 등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은 오는 17일부터 18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소재 남산문학의집과 서울스퀘어에서 쇼트트랙스피드 등 빙상 국가대표 및 실업팀 73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1회 스포츠인권 캠프를 개최한다.

 

스포츠 분야의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가 광범위하고 심각한 수준임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특히 빙상 종목은 지난 1월 초 조00 코치의 성폭력 사건에 이어 최근 진천선수촌 훈련 중 성희롱 사건으로 국가대표 선수 전원이 퇴촌되는 등 스포츠인권 문제가 끊이지 않는 종목 중 하나이다.

 

이런 가운데, 빙상 종목 대표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엘리트 선수로서의 삶에 대하여 말하고, 듣고, 쓰며자신의 경험을 인권적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 인권 증진 방안을 모색해 본다는 점에서 이번 스포츠인권 캠프는 매우 참신하며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빙상선수들은 인권감수성 훈련 설문조사 집단 인터뷰 인권 글쓰기 집단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조단은 스포츠인권 캠프에서 제기되는 의견과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빙상 종목 인권침해의 구조적·문화적 원인을 분석하고 빙상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세부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등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빙상 선수 대상 1스포츠인권 캠프를 시작으로 종목별, 대상별로 스포츠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선수들의 인권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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