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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우즈벡 등 7개국 공무원 “인권정책 배우러왔어요!”
담당부서 : 인권교육기획과 등록일 : 2019-07-08 조회 : 3201

 

네팔, 우즈벡 등 7개국 공무원 인권정책 배우러왔어요!

- 인권위, KOICA11년째 외국공무원 인권정책역량강화 연수 실시 -

- 우리나라 민주화인권신장 경험 공유, 국제 사회 인권증진에 기여!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 감비아, 키르기즈스탄, 네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14일간(7.4.~7.17.) “인권정책역량강화과정초청연수를 실시한다.

 

번 연수에는 각국에서 인권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참여하며, 국가인권기구의 설립과 역할, 한국 인권과 민주주의, 인권기반 정책 수립, 지방자치단체와 인권, 개발과 인권 등 주요 인권사안과 함께 각국 인권 정책 및 시스템을 공유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8일 환영식 및 환영오찬을 시작으로 9일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12일 인권재단 사람을 방문하여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시스템 도입 경험을 청취하고 인권 활동 담당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위원회는 인권 침해와 차별이라는 구조적인 문제가 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국제협력을 통해 저개발국(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DAC) 기준)과 정부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나라들의 성장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인권신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사회의 인권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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