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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혐오차별예방 '마주' 캠페인 전개
담당부서 : 혐오차별대응기획단 등록일 : 2019-06-11 조회 : 7891

인권위, 혐오차별 예방마주캠페인 전개

- 혐오차별 국민인식 개선, 대항문화 만들기 -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우리사회 혐오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마주캠페인)을 전개한다.

 

o 마주캠페인은 어떤 대상에 대해 정면으로 향하여라는 뜻의 마주를 키워드로 하여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고, 다름을 인정하며, 혐오차별에 대항하고 연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슬로건인 저마다의 빛깔로, 마주는 편견 없이 마주함으로써 다양한 개인들이 존중받고, 각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어우러질 수 있음을 표현했다.

 

o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는 오는 4() 전체회의를 열고, 혐오차별 예방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한다. 선포식에서는 혐오차별 대항문화의 사례로, 2018년 이란 출신 청소년의 난민 심사 과정에서 당사자와 친구들이 겪은 혐오와 차별, 그리고 이에 대항하고 연대한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혐오와 차별에 대한 생각과 평등사회 염원 등의 글을 적은 카드를 들고 마주캠페인 지지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o 아울러 인권위는 라디오 공익광고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마주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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