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1세기의 정신건강과 인권 심포지엄 개최
-유엔 건강권 특별보고관 참석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정신장애연대 공동주최-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5. 1.(수) 14:00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21세기의 정신건강과 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 건강권 특별보고관 다이니우스 푸라스(Dainius Puras)가 참석하여 정신장애인의 국제적 인권상황과 국내 인권상황을 논의하며,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정신장애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 다이니우스 푸라스 특별보고관은 리투아니아 아동정신의학과 전문의로 빌리누스 의과대학 교수이자 아동정신의학센터장으로, 30여년간 아동인권과 정신장애인의 인권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아 2014년부터 건강권 특별보고관으로 지명되어 활동 중이다.
○ 다이니우스 푸라스 특별보고관은 심포지엄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국제적 동향, 생물・의학적 치료 외에 사회․인권적 기반 서비스의 보완, 비강압적인 서비스 개발과 지역사회에서 사회・심리적 서비스 강화, 정신건강서비스 정책설계․이행․제공 및 평가에 정신장애인 당사자 참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 등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또한 최근 발생한 사건으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낙인과 치료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장애인의 치료와 회복 그리고 인권보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붙임. 행사포스터. 끝.
붙임. 행사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