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가수 이은미씨‘사형제 폐지 명예대사’위촉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사형제 폐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우리 사회의 인권문화 정착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가수 이은미씨를 사형제 폐지 명예대사로 위촉한다. 위촉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인권위 전원위원회실(14층)에서 진행된다.
o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답게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로 유명한 이은미씨는 1989년 데뷔 이래 20여 장 앨범과 1천여 회 공연, ‘애인있어요’, ‘녹턴’, ‘어떤 그리움’, ‘기억 속으로’ 등 많은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주는데 그치지 않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운동 등 생명권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o 이 날 위촉식은 위촉패 수여, 명예대사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o 최영애 위원장은 생명권에 대한 이은미씨의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명예대사로서 인권보호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 붙임 : 이은미 프로필 사진 3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