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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장 후보에 유남영, 최영애, 한상희 추천
담당부서 : 운영지원과 등록일 : 2018-07-09 조회 : 4021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에 유남영, 최영애, 한상희 추천

- 후보추천위, 면접심사 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3명 추천 -

-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 지명 후 국회 인사청문 등 절차 진행 -

 

o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보추천위)9일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유남영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58), 최영애 서울특별시인권위원회 위원장(67),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9) 3(이상 가나다 순)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이번 위원장 후보 추천은 인권위 출범 이후 첫 사례로, 국제 사회가 제기한 인권위원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확보 등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o 후보추천위는 인권위원 다양성 및 선출절차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대통령이 시민사회, 법조계 등 여론을 수렴해 지명한 7명으로 구성, 인권위가 운영했다. 후보추천위는 지난 615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심사 및 공모 방안을 결정했다. 이후 6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공개 모집에 지원한 9명에 대해 서면심사(7. 3.)와 면접심사(7. 6.)를 거쳐 79일 대통령에게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o 후보추천위는 3명의 후보 모두 인권 전문성 및 국내외 인권증진 역량, 국가인권위원회 이해 및 혁신 역량, 국가기관의 장으로서 공직 적합성 면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추천한 위원장 후보들은 대통령비서실 인사검증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를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후보추천위가 대통령에게 추천한 3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주요 이력은 다음과 같다.(아래 가나다 순)

 

o 유남영 후보는 현재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17.8.~ 현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용산참사 기억과 성찰 위원회 위원장(’15.7.~’17.1.),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07.12.~’10.11.), 서울시 환자권리 옴부즈만 운영위원회 위원장(13.7.~16.9.) 대한변호사협회 재무이사(’03.2.~’05.2.) 등을 역임했다.

 

o 최영애 후보는 현재 서울특별시인권위원회 위원장(’16.2.~현재),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10.9.~현재)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04.7.~’07.9.) 및 사무총장(’02.2.~’04.7.), 한국성폭력상담소장(’91.4.~ ’01.9.)을 역임했다.

 

o 한상희 후보는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공익인권법재단공감 이사(’10.3.~현재)로 활동하고 있고, 경찰청인권위원회 위원(’14.9. ~ ’15.11.),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12.5. ~ ’14.6.), 한국입법학회 회장(07.2.~12.1,현재 고문) 등을 역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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