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인권위원장,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참가 외국 고위급 대표 접견
○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일과 8일 서울 중구 인권위 청사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 개막식에 참가하는 제인 프렌티스(Jane Prentice) 호주 복지서비스부 부장관, 파스칼 베리스빌(Pascale Baeriswyl) 스위스 외교차관, 얀 피겔(Jan Figel) 종교의 자유에 관한 EU특사 등을 접견하고, 장애인 인권, 성차별과 양성평등, 종교의 자유,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 사형제 등 주요 인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성호 위원장은 “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인 패럴림픽이 전세계인의 축제로서 그간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열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권리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방문자들은 국내외 인권증진을 위한 인권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한국이 아시아 지역 인권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한편, 인권위는 지난 2월 23일 지상파 방송3사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에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및 페럴림픽 개․폐막식에 수어통역을 제공하라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붙임 사진 3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