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국 재수임
- 이성호 위원장 2. 21.~23.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연례회의 참석 -
o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21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연례 총회에 참석했다.
o 이번 회의에서 이 위원장은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으로서 2018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무그룹 회의를 주재했고,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의 전략계획 채택, 노인인권협약 성안을 위한 활동 등 지난 해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의 주요 성과를 GANHRI 집행이사회와 연례 총회에서 발표했다.
o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국 및 부의장국 임기가 오는 6월 13일까지로, 실무그룹은 새로운 의장국 및 부의장국을 선출하면서 한국 국가인권위원회를 의장국으로 재선출했다. 이에 따라 한국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020년 6월까지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o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국 재수임은 지난 2년간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의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선도적 활동과 유엔고령화실무그룹(정부 간 회의체)에서 국가인권기구가 정식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된 것이라 볼 수 있다.
o 한편,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 구성원들은 오는 6월 한국에 개소 예정인 아셈글로벌에이징센터(노인인권정책센터)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9월 개최예정인 제2차 GANHRI 고령화 실무그룹회의에서 센터의 운영방향, 역할 등에 대해 깊이 논의해 센터 정착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붙임 사진 2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