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 2018년 글로벌 에이징 센터 한국 개소 의장 성명 채택
… 21일 인권위 ‘노인인권 국제 콘퍼런스’폐회
- 18~21일 제2회 ASEM 노인인권 콘퍼런스‧GANHRI 노인인권 특별회의‧아셈 글로벌 에이징센터 운영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 등 국제회의 통해 노인인권 국제 협력 및 공조 논의 -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아셈 및 국가인권기구, NGO, UN이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노인인권 국제 콘퍼런스’가 21일 모두 마무리됐다.
o 이번 노인인권 국제 콘퍼런스는 ‘제2회 아셈(ASEM) 노인인권 콘퍼런스’,‘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노인인권 특별회의’, ‘아셈 글로벌 에이징 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 운영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등 3개 노인인권 국제회의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명이 참석했다.
o 18일에 열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노인인권 특별회의에서는 국가인권기구 지역별 노인인권 활동, 노인권리협약의 필요성 및 주요 요소, GANHRI 전략계획, 실무그룹의 임기 2년 연장 등에 대해 논의, 채택했다.
o 이어 19일 오전에 열린 아셈 글로벌 에이징 센터(ASEM Global Ageing Center) 운영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서는 아셈 글로벌 에이징 센터 설립을 환영하고, 센터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및 발전을 위해 아셈 회원국의 지속적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장성명(Chair’s Statement)을 확정했다.
o 19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2회 아셈(ASEM) 노인인권 콘퍼런스에서는 국제기구(UN, UN ESCAP, UN ECE, WHO, OECD, OHCHR), 국가인권기구, 국제 NGO, 아셈 회원국 등 세계 40개국에서 모인 전문가들과 정부의 대표들이 노인인권의 국제 동향 및 주요 활동, 마드리드 고령화 국제행동계획(MIPAA) 이행 점검 및 우수사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아셈 회원국의 노인인권 증진 사례, 국제사회의 노인인권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아셈 회원국의 정책 경험 및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o 이번 ‘제2회 아셈(ASEM) 노인인권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적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권 상황에 따른 노인인권의 중요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가 2018년에 개소 예정인 ‘아셈 글로벌 에이징 센터’가 노인인권 관련 연구와 교류의 구심점으로 구축, 아셈 회원국의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의장성명이 채택됐다.
o 인권위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고령화 실무그룹의 의장국으로서 이번 노인인권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룬 다양한 논의사항 및 향후 과제를 구체화하고,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 협력을 견인할 예정이다.
※ 붙임 : 1. 2017 아셈 노인인권 콘퍼런스 의장성명서 1부
2. 아셈 노인인권 콘퍼런스 폐회식 사진 3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