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한센인 인권보호 위한‘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실시
- 22일 경북 칠곡 지천면 연호2리서 현장상담‧진정접수 진행 -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사회적 편견으로 아픔과 소외를 경험한 한센인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
o 이번 상담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호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o 이 날 한센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교육․서비스 이용 등 불합리한 차별과 인권침해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며, 권리 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관․변호사․인권전문상담원 등도 참여한다.
o 특히 이번 현장에는 차별‧인권침해 관련 진정 접수도 가능하다. 인권위는 접수된 진정사건을 관련부서로 송부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향후 현장상담 사례는 한센인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