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인권위원장,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현장 방문 격려
o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발달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를 방문했다.
o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16년 1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을 위해 공동 설립했다. 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특수학급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o 이 위원장은 교직원․학생 등을 만나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교육과 관련된 고충, 지원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o 특히 이 위원장은 이 날 바리스타, 도서관사서, 간병, 의류분류, 우체국업무 등 다양한 직업체험실을 돌아본 뒤 “장애인 가운데서도 가장 취약한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o 이 위원장은 “2015년 센터 설립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날 당시 인권위가 ‘장애인 시설 설립 반대는 헌법의 평등정신에 위배된다’고 의견표명을 한 적이 있다”고 하면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의 초석이 될 훈련센터가 올해 몇 군데 더 개소된다고 하는데, 이 곳 센터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붙 임: 현장방문 사진 2부.
※ 사진설명
1.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19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방문, 직원으로부터 센터의 직업훈련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19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직업체험실을 직접 돌아봤다. 사진은 제품 조립 작업을 훈련 중인 학생과 대화 중인 이 위원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