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인권위원장, 28일 주한 EU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
기업인권 노인인권 북한인권 등 인권 현안 공유・협력방안 논의
o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주한 EU 대표부의 초청으로 4월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였습니다.
o 이성호 위원장은 게하르트 사바틸(Gerhard Sabathil) EU 대사, EU 21개 회원국 주한 대사들과 만나 주요 인권 현안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o 이성호 위원장은 인권위의 역할과 기능, 추진 중인 인권현안에 대해 소개하면서 현재 준비 중인 ‘기업과 인권 NAP 수립’, 기업의 인권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였습니다.
o 또한 지난해 열린 ‘아셈(ASEM) 노인인권 국제컨퍼런스’의 성과, 지난 달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Global Alliance of National Human Rights Institutions)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의 활동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o 이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로켓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과 안보 위협이 심각한 상황에서 북한주민들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o 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인권위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그 일환으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o 인권위는 이날 주한 EU대사들과의 간담회가 향후 한-EU 간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