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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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한국헬프에이지와「Age Talk」공동개최
노인문제의 인권적 접근 필요성, 공적연금제도∙노인빈곤 논의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2015. 10 .12. 14:00, 유네스코회관 (11층 회의장/ 중구 명동길 26)에서 ‘제5회 에이지 토크(Age Talk)'를 개최합니다.
o 인권위는 한국 헬프에이지와 공동으로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며, 노인인권의 중요성과 노인문제에 대한 인권적 접근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 및 토론할 예정입니다.
o 인구고령화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나타나는 공통현상으로 우리나라는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행 중이며, 노인 빈곤율이 47.2%로 OECD 회원국가 중에서 가장 높고, 70세 이상 노인 자살률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의 ‘세계노인복지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소득·건강·역량·우호적 환경 등 평가에서 총 96개국 중 60위, 노인 소득보장 순위는 82위로 노인 빈곤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 이번 에이지 토크(AgeTalk)에서는 ‘2015 세계노인복지지표’가 발표되고, ‘동 지표에 대한 우리나라의 적용’, ‘21세기 공적연금’, ‘우리나라 공적연금제도와 노인 빈곤’에 대한 문제가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o 인권위는 이번 토론을 통해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노인인권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o 앞서 인권위는 10월2일 노인의 날, ‘노인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위원장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우리사회가 노인을 ‘시혜와 복지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인간의 존엄성 및 기본적 인권 보장’이라는 인권적 시각으로 노인문제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o 인권위는 나아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노인인권 국제컨퍼런스」에서 노인의 인권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며,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전환 및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 붙임 : 제5회 AgeTalk 개요 및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