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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중국장애인연맹 공무원 대상 인권연수 실시
담당부서 : 장애차별조사1과 등록일 : 2015-07-08 조회 : 2963

 

인권위, 중국장애인연맹 공무원 대상 인권연수 실시

장애인인권증진 및 차별시정을 위한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015. 7. 8. 15:00~17:00 중국장애인연맹(CDPF, China Disabled Persons’ Federation) 공무원단(단장 : 시안 지첸/Xiang Zicheng, 차관급)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교육 및 차별시정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의 기회를 마련합니다.

 

o 인권위는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위원회의 기능 및 장애인권리협약 모니터링 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장애인 차별 진정에 대한 인권위의 시정 및 정책권고 등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중국의 장애인 정책 및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에 관한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합니다.

 

o 중국장애인연맹은 중국 정부산하 국가조직으로 15만명의 직원이 장애인 고용, 교육, 정책, 국제협력 등 영역에서 활동 중이며,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의 전체 운영을 총괄한 바 있고, 국가 장애통계를 담당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o 중국장애인연맹 공무원단의 인권위 방문은 한국장애인연맹(DPI, 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Korea)과 중국장애인연맹의 ‘제21회 한국․중국장애인단체교류대회’(2015. 7. 5. ~ 7. 11.)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방문단은 국립재활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등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o 인권위는 이번 중국장애인연맹의 방문뿐만 아니라 장애인 인권업무를 담당하는 다른 국가 기관들과도 적극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권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입니다.

 

o 인권위는 앞서 지난해 7월,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공무원단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보호에 관한 인권위의 기능 및 역할,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모니터링 운영 전반에 대한 연수과정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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