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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인권교육 교재 『알쏭달쏭 권리 알 권리』발간
담당부서 : 인권교육기획과 등록일 : 2014-12-29 조회 : 3519

유아 인권교육 교재 『알쏭달쏭 권리 알 권리』발간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유아기 아동들에게 인권을 가르칠 수 있도록 유아인권 교육교재 『알쏭달쏭 권리 알 권리(유아림)』를 발간했습니다.

 

o 이 책은 아동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근거로 쓰여졌으며 유아교육환경을 보다 인권적으로 조성하자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o ‘유아기 인권교육’에 대해 일부에서는 ‘인권’의 개념을 어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또는 인권을 배운 아이가 제멋대로 권리만 주장하지 않을까 하는 등의 우려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o 이에 대해 인권교육 연구가 펠리사 티빗츠(Felisa Tibbitts)는 어릴 때부터 인권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인권에 대한 이해가 높고, 이들의 태도, 가치 및 행동이 자라면서 성숙한 인권으로 변화된다고 말합니다.

 

o 인권교육을 통해 다른 아이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배우기 때문에 인권이 무시되는 다른 아이들을 도와주려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고, 이는 학교폭력, 왕따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학교 현장에서 방관자인 대다수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내 문제 해결 방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o 이번 교재의 집필진으로 참여한 조민형 교사 (숭인어린이집 주임)는 “처음에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자기 권리만 주장할 것 같다며 인권교육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교육받은 아이들이 자기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인권교육의 실효성을 설명합니다.

 

o 교재 『알쏭달쏭 권리 알 권리』는 이론과 실제편 두 종류의 교재와 교수자료, 유아 활동자료, 자석교구와 캐릭터 등 교육 보조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누리과정의 목표와 연계하여 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인권을 지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o 인권위는 현장의 교사가 유아동에게 알기쉽게 인권을 가르침으로써 교사 스스로 유아동의 인권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유‧아동들이 어릴적 부터 인권을 접하고 배움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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