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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인권 콘서트 <괜찮아, 사랑이야>
담당부서 : 장애차별조사2과 등록일 : 2014-11-27 조회 : 2139

 

아주 특별한 인권 콘서트 <괜찮아, 사랑이야>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꾸민 노래와 이야기, 드로잉쇼, 퍼포먼스 등 선보여

 

 

o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4. 11. 27.(목)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브로드홀)에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출연하는 아주 특별한 인권 문화 콘서트 <괜찮아 사랑이야>를 개최합니다.

 

o 인권위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콘서트를 마련하며, 공연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o 인권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신장애인 문화콘서트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편지 낭송, 이어 밴드공연, 타악 퍼포먼스, 드로잉쇼, 노래 공연이 2부 순서로, 3부에서는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모든 2부 공연은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o 인권위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재활 중인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과거에 비해 개선되었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정신장애인을 막연히 불안하고 위험한 존재로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보고,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정장애인 스스로 삶의 주체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불합리한 차별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o 인권위는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붙임] 정신장애인 차별 편견 해소를 위한 공연 웹자보(괜찮아 사랑이야)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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