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공동으로 2012. 3. 6. - 3. 30.까지 네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푸아뉴기니 등 8개국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인권정책발전과정연수>를 실시합니다.
이번 연수에는 자국에서 국가인권기구설립과 국가인권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 공무원들이 참여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의 설립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국가인권기구 일반론, △국제인권시스템, △인권정책, △인권교육 △아동, 여성, 장애인의 인권 등에 이론과 사례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 연수자들은 국회, 헌법재판소, 양성평등교육원, IOM이민정책연구원 등 인권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방문해 해당 기관의 역할에 대해 청취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나이지리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부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등 10개국 공무원 16명을 초청해 인권기구 설립 및 인권 정책 개발 역량 관련 연수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러한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신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인권사회의 인권 증진 노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