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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여성 연예인 인권 보호 애니메이션 제작
담당부서 : 차별조사과 등록일 : 2012-01-13 조회 : 1770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여성연예인 인권 증진을 위한 애니메이션 <나의 꿈은>을 제작하고, 이를 관련 교육기관, 매니지먼트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0년 <여성연예인 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여성연기자 지망생들의 △성적 자기결정권, △다이어트, 성형 권유 등 신체에 대한 자기결정권, △기획사와의 불공정 거래 등 노동권, △대중으로부터의 사생활보호 등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통해 △연예인 수급구조 불균형에 따른 불공정 계약 관행 시정, △매니지먼트 사업자의 자격이나 조건 제한, △상담창구 운영 등의 대안을 모색하고, 실태조사 결과와 토론회 내용을 요약한 책자 <두려움 없이 나의 꿈을 펼치고 싶어요>를 제작해 배포하였습니다.

 

  이번에 제작한 <나의 꿈은>은 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실태조사 결과에 나타난 여성연예인 지망생의 인권 현실을 전달하되, 이것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보호받아야 할 인권 문제임을 당사자뿐 아니라 사회 일반이 함께 인식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의 꿈은>은 이애림 감독(2004. 인권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 참여)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작 과정에는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 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 인권지원센터 등이 자문에 참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애니메이션을 CD로 제작해 전국 136개 방송연예 관련 대학·대학원 학과, 한예조, 한국매니지먼트협회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끝.

 

※ 관련 책자, 시나리오, CD 배포 문의 : 강은숙 조사관(02-2125-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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