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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2009 북한 국가인권보고서(UPR)’토론회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과 등록일 : 2010-03-30 조회 : 1722

 

인권위,‘2009 북한 국가인권보고서(UPR)’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2010. 3. 30.(화) 14:00~18:00.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11층)에서 ‘2009년 북한 국가인권보고서(Universal Periodic Review, UPR)의 주요 내용 및 평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2009년 북한의 국가인권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고, 우리 정부와 국내외 NGO들의 평가 및 의견수렴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모든 유엔 회원국의 인권상황을 점검하는 ‘국가별 인권상황 정례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 약칭 UPR)’를 도입해 각국 정부에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권고안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09. 12. 5. 제6차 UPR실무그룹회의에서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심의를 받았고, 2009. 12. 9. 제12차UN인권이사회에서 UPR보고서가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북한은 2009. 12. 9. 유엔인권이사회가 심의하고 권고한 내용에 대해 2010. 3. 18. 유엔인권이사회에 자신들의 의견을  보고하였습니다.

 

  토론회는 ‘2009년 북한UPR’에 참여했던 정부대표 관계자, 인권대사, Amnesty International, Human Rights Watch 관계자들이 참여해, 북한이 발표한 국가인권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파악·평가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개별 국가 및 국내외 NGO들의 의견을 고찰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토론회에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제성호 인권대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외교통상부, 통일부 관계자, 김희진 Amnesty International 사무국장, 케이 석 Human Rights Watch 한국지부 대표,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가 발제자로 참여합니다. 또한 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조정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이원웅 관동대 교수, 서보혁 이화여대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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