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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60주년‘인권의 날’기념식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8-12-10 조회 : 2711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인권의 날’기념식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종로구 부암동 소재 W컨벤션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19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실현을 위하여 모든 국민과 국가에 대한 공통의 기준으로서 선포되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러한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사회 인권보호와 신장을 위한 활동을 다짐하고 △차별문제의 개선, 다수인 보호시설의 인권보호, 소수자 인권 보호 등 각 분야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한 분들에 대한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과 △세계인선권선 낭독 △기념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권상’ 수상자는 △인권교육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인권행동’ 오완호 사무총장, △여성・ 청소년 분야 인권 신장에 기여한 ‘다시함께센터’ 조진경 대표, △경찰, 교정, 교육 등 공공 부문의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 국방부 김사균 공군 소령, 용인경찰서 오현우 경위, 광주지방경찰청 박주형 경사, 부산구치소 유상수 교위, 경상대학교 김중섭 교수, 충남교육청 윤석은 장학사, △그 밖에 사회 각 분야에서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장애인 차별금지 추진연대’, ‘참여와 평화로 가는 원주 시민연대’, ’태화 샘솟는 집‘, 부산해운대 경찰서, 육군본부 법무실, KBS '생방송 시사 투나잇’, KBS 보도본부 ‘정신장애인 인권’ 시리즈 제작팀 등으로, 우리 사회 인권신장에 기여한 분들에 대해 인권단체와 정부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의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국가인권위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한 후보를 행정안전부가 훈장 추천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정치적 변화나 이념적 성향과 무관하게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힘써 온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할 명예입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격려와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국가인권위는 10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한 외교사절 및 국제인권기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이 탄생했던 프랑스, 현재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국인 나이지리아를 대표한 외교사절이 기념 메시지를 낭독합니다. 또한, 다문화 인권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특별공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붙임 :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 및 선정 이유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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