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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스포츠 분야 인권 향상을 위한 국민 보고회 개최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시민 선언문’낭독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국회문화체육관광포럼과 공동으로 2008. 12. 4. 14:00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와 인권의 아름다운 합창 - 스포츠 분야 인권 향상을 위한 국민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포럼 대표 의원을 비롯,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스포츠 분야 인권 향상의 사회적 의지를 담은 ‘시민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시민 선언문’은 △지도자, 학부모, 시민사회가 인권 가치에 기초한 스포츠 문화를 가꾸기 위해 나서야 하며 △운동 선수는 정신적・신체적・성적 자율권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고 △지도자는 스포츠 인권에 대한 1차적 책임자로서 제도적・교육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폭력, 성폭력 예방 및 학습권 보장 등 학생선수 인권 향상을 위해 2008년 한 해 동안 △학생선수 인권 실태조사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대상 인권교육 △폭력 피해 학생선수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시민 선언 1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