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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_영남권 인권교육 실천대회 개최
담당부서 : 부산지역사무소 등록일 : 2008-11-25 조회 : 5139
 "인권에 대해 아는 것이 인권이다."영남권 인권교육 실천대회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지역사무소(이광영 소장)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영남권 초중고 교사와 시민사회단체,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학생들과 함께 인권교육실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8 영남권 인권교육 실천대회’를 11월 26일 오후1시 부산교육대학교 교수학습지원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실천대회는 특히 지역 교사 양성에 중요한 역할 등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이미식 학장),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김배원 소장), 부산대학교 사범대학(김부윤 학장), 신라대학교 사범대학(김세윤 학장)과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인권이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면서 학교 및 시민사회단체에서 다양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법교육, 민주시민교육, 도덕교육, 인성교육 등 그 범주와 내용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 교육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입니다. 또한 교육방법에 있어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인권을 교육함에 있어 일방적인 주입식 또는 암기식 형태의 교육방법을 넘어선 새로운 인권 친화적 교수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가인권위는 매년 인권교육 실천사례 공모를 통해 교육현장이나 시민사회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인권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발굴하고, 인권교육 실천대회를 통해 인권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영남권 실천대회의 경우 작년에 입상한 광주지역의 우수사례와 진주, 울산지역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천사례발표를 통해 인권교육의 구체적 내용과 방법, 경험들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제1부에서는 지난해 응모된 인권교육실천사례 중  ‘학교교육을 통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 영화만들기’(광주청소년인권교육연구회 임동헌 교사)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그 외  '청소년 인권캠프‘(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김검회 사무국장) ,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초등교사 교육‘(울산장애인식개선센터 백승미 강사), ’성평등교육 - 생활 속 실천하기‘(진주여성민우회 정윤정 사무국장), ’교사인권연수 인권교육 프로그램 - 인권과 차별’(울산인권운동연대 박영철 사무국장) 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2부는 경북의성공업고등학교에 교사로 재직 중인 이재익 선생님이 ‘인권 친화적으로 가르치기’라는 주제로 시민사회단체 교육담당자 및 일선 교사,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일하게 될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교 학생들에게 ‘인권을 통한 교육’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분임토의를 통해 인권교육 활성화 및 일상적 교육에 인권 친화적 기법 도입 방법 등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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