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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주최 다문화 국제회의서 서울가이드라인 채택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8-11-12 조회 : 5392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11월 10일부터 사흘간 주최한 ‘다문화사회에서 이주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국제회의가 12일 오전 국가인권기구간 효과적인 국제협력 지침을 담은 ‘서울가이드라인’과 공식 성명서를 채택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가이드라인은 송출국과 유입국의 국가인권기구가 국제협력을 통해 이주민 인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담았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송출국과 유입국의 국가인권기구를 중심으로 이주민 대상 인권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인권침해 예방 ▲인권침해 발생시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 개발 및 강화 ▲직원 교류 및 유입국 대사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인권보호 강화 ▲이주노동자 국제인권협약 공동 비준 캠페인 ▲이주민 관련 국제인권제도의 적극적 활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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