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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원스포츠분야 맞춤형 인권교육 실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8-06-26 조회 : 2781

 

“경기지역 학원스포츠분야 맞춤형 인권교육 실시”

 

황영조 등 스포츠 스타 및 전문가 강의 및 관계자 간담회도 가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와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14일 ‘스포츠분야 인권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운동선수들의 인권침해 실태 조사와 인권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5월 8일부터 전국의 각시도체육회와 함께 서울, 전남, 광주, 전북지역에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2008. 6. 26. 9:30- 16:00. 경기체육고등학교에서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와 함께하는 2008 스포츠 분야 인권교육”을 실시합니다.

 

  양 기관은 스포츠 분야 폭력,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데 우려를 같이 하고, 학생선수, 학부모, 지도자 등 학원스포츠 현장 주체들의 인식 개선을 위하여 스포츠, 청소년, 성폭력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인권교육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감독(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후배 운동선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황영조 감독은 그간 운동선수와 지도자로서 쌓아온 국내외 스포츠 현장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운동선수로써 가져야할 바람직한 자세와 폭력・성폭력 없는 인권친화적인 스포츠 문화 필요성에 대하여 강의합니다.

 

  또한 문화 및 스포츠분야 전문가인 정윤수 평론가, 그리고 중앙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허정훈(체육시민연대 사무총장)교수는 학원스포츠의 현실을 짚어보고 인권친화적인 훈련방법 및 학생운동선수의 다양한 미래 진로에 대한 강의를, 그리고 청소년・여성인권분야 전문가들은 스포츠 현장상황에 밀착된 폭력・성폭력 예방 강의를 실시합니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 문경란 상임위원은 같은 날 11:00경 경기체육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 경기체육회 사무총장, 경기체육고등학교 교장 등 경기지역 학원스포츠 분야의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학생운동선수 및 지도자들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모색합니다.

 

**세부 내용은 별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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