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60주년 및 세계난민의날 기념 주먹밥 콘서트 개최
아동・청소년・장애인・새터민・난민 등 세계인권선언 낭독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 및 ‘세계 난민의 날(6.20)’을 기념해 UNHCR(유엔난민기구) 및 성공회 푸드뱅크와 함께 19일(목) 정오 서울 청계천 T2마당에서 ‘주먹밥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국가인권위가 추진 중인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서, 특별히 우리 사회의 인권 취약계층과 함께 하기 위해 난민주간에 맞춰 열립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주먹밥 콘서트 행사 당일부터 세계난민의 날인 20일까지 국가인권위 1층 로비에서 난민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동시 개최합니다.
60만 명에 달하는 결식 인구를 돕기 위해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주먹밥 콘서트는 국가인권위의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별도의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두 개의 작은 콘서트 사이에 국가인권위원회 안경환 위원장의 세계인권선언 60주년 기념메시지 발표, 유엔난민기구 Janice Lyn Marshall 한국대표의 세계난민의 날 기념 메시지 발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퍼스먼스는 우리 사회의 인권 소외계층인 아동(서울 당곡초 6년 최수민), 청소년(학교 두발제한 규정 관련 인권위 진정인 이태준), 장애인(이정민), 새터민(진명일), 난민 2명 등이 6개 조항을 읽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의 특별공연에는 록큰롤 밴드 ‘오!부라더스’와 세계 민속음악을 연주하는 밴드 ‘Bard’가 함께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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