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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인권교육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8-05-07 조회 : 2647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인권교육”인권위, 8일부터 운동선수, 지도자, 학부모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 첫 실시장윤창, 정재은, 최윤희, 황영조 등 스포츠 선배들이 앞장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와 대한체육회는 5월 8일(목) - 9일(금)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시・도에서 “학생선수, 학부모, 지도자와 함께하는 2008 스포츠 분야 인권교육”을 실시합니다.
 
양 기관은 스포츠 분야 폭력,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데 우려를 같이 하고, 학생선수, 학부모, 지도자 등 학원스포츠 현장 주체들의 인식 개선을 위하여 스포츠, 청소년, 성폭력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국가인권위의 “운동선수 인권상황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월 8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상반기 중 10회 실시되며, 중・고교 학생운동선수 1,200명, 지도자 300명,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매회 인권교육은 학생선수, 지도자, 학부모 대상의 별도 프로그램에 따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전국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서 진행됩니다.(교육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은 붙임 문서 참조)
 
특히, 이번 인권교육에는 장윤창, 정재은, 최윤희, 황영조 등 스포츠 스타들이 매회 2명씩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후배 운동선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들 스타들은 그동안 각 분야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로서 쌓아온 국내외 스포츠 현장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함께 폭력・성폭력 없는 자유로운 스포츠 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5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13층 전원위원회실에서 이번 스포츠 인권교육에 참여하는 장윤창, 정재은, 최윤희, 황영조 등 스포츠 스타들과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이 함께 하는 언론 브리핑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이번 스포츠 분야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취지와 내용, 스포츠 스타들의 동참 배경, 향후 국가인권위원회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 답변이 있을 예정입니다.
 
스포츠 분야 인권침해 사례 특별상담 및 제보 접수 안내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스포츠 분야 폭력, 성폭력 등 인권침해 피해사례에 대한 특별인권상담 및 제보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 인권상담 및 제보 접수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31번 인권상담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상담과 위원회 방문상담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피해자와 제보자에 대한 프라이버시와 신분 보장을 철저히 하고, 상담 및 제보 접수에 따른 추가적 불이익을 방지하며, 중대한 피해 사례에 대하여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법적 권한을 통해 명확하게 조사한 뒤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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