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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사회복지 실천" 토론회 개최
담당부서 : 홍보협력팀 등록일 : 2007-12-14 조회 : 2630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와 한국사회복지학회(회장 이영철)는 공동으로 2007. 12. 14.(금) 서울 효창동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인권과 사회복지실천”을 주제로 콜로키움(이하 ‘토론회’)을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에 있었던 한국사회복지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주제: 인권과 사회정의-사회복지 사명의 재 고찰)의 후속작업 일환으로, 인권개념을 사회복지 실천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합니다.    국내 사회복지계는 최근에 인권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가 사회복지 교과목 지침서를 개편하면서「사회복지 윤리와 철학」등 6개 과목에 인권에 관한 내용을 삽입하였으며, 상당수의 대학 사회복지학과가「인권과 사회복지」를 독립과목으로 개설하거나 개별과목의 주요 주제로 인권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신요양시설협회, 노인시설협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사회복지관련 협회 혹은 단체들이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인권 연수과정을 실시하거나 직무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권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국내 사회복지계의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습니다. 특히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이러한 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한국사회복지학회의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하여 이번 토론회의 공동개최를 제안하였고, 한국사회복지학회가 흔쾌히 수락함으로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회 “인권과 사회복지실천”을 주제의 제1부에서는 김형식 교수(한국국제대학교대학교)가 한국의 사회복지와 인권의 통합적 발전 노력, 사회복지와 인권의 실천을 위한 제안, 사회복지의 인권실천 당위성 등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며,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인권관점의 중요성”을 주제로 양옥경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클라이언트의 인권, 실천현장에서의 인권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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