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지난 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여성공무원의 배치 및 승진차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이화여자대학교에 의뢰)하였습니다. 이에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2007. 5. 2.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신세계관 508호에서 이화리더십개발원(원장 최선열)과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1989년 여성채용을 10~20%로 제한하는 공무원 성별 제한모집이 폐지되고 1995년 여성채용목표제가 도입되는 등 공직에의 여성 진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중요하고 핵심적인 업무는 남성들이 수행하고 지원부서나 민원업무는 여성들이 주로 맡는 경향이 높고,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12.1%(2006. 12. 중앙인사위원회 인사통계)에 불과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성공무원의 배치 및 승진차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진 여성이 공직 내에서 경험하게 되는 유리천장과 유리벽의 실재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공직에서의 유리천장과 유리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토론회 세부사항> □ 일시 : 2007. 5. 2. 14:00~16: 30□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신세계관(508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또는 이대역(하차) 신촌세브란스병원 건너편 이대 후문 옆에 위치 □ 진행순서 * 좌장 : 정강자(국가인권위원회 위원) - 발제(실태조사 결과 발표) ․ 이주희(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토론자 토론 ․ 토론1 : 중앙인사위원회(균형인사과장 박상희) ․ 토론2 : 행정자치부(지방인사여성제도팀장 김진흥) ․ 토론3 : 전은숙(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언론홍보국장) ․ 토론4 : 전명숙(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