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변호사, 노무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34명을 전문상담위원으로 위촉하고, 2월 1일부터 대국민 상담서비스를 제공합니다(위촉식은 1월 30일(화)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10층 배움터1). 국가인권위 인권상담은 대부분 인권위법에 명시된 국가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및 차별사유, 그 밖의 인권관련 사안에 한하여 이루어져 왔으나, 상담을 원하는 국민들은 보다 다양하고 특화된 인권상담 및 법률 상담 등을 문의해오는 실정입니다. 이에 국가인권위는 전문상담위원의 영역별 상담을 통해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상담위원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문상담위원은 요일별로 주제를 특화하여 변호사 1명과 주제별 전문가 1명으로 구성,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전문상담위원은 변호사 22명, 공인노무사 3명, 정신보건임상심리사 5명, 사회복지사 1명, 여성․연구단체 3명 등으로 법률 전반은 물론 노동 인권, 정신 심리, 외국인 노동자, 성희롱 및 성폭력, 청소년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