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12.4 위원회 설립 제5주년과 세계인권선언 제58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국가인권기구,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인권기구의 모범적 사례를 연구하여 위원회의 향후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국가인권기구의 구조와 기능’이라는 제목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서울 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 룸, 오전 9:30-오후 6:00) 이 국제심포지엄은 5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발표에 대한 국가인권기구,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 대표자 및 전문가의 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됩니다. 제1주제 “국가인권기구의 법적 위상과 독립성”에 대하여 마이클 베타 시로모니(Michael Vetha Siromony) 인도 인권위원회 선임조정관이 발표하고, 로잘린 누난(Rosslyn Noonan) 뉴질랜드 인권위원회 위원장, 모 슈지엔(Mo Shijian) 중국 정법대 교수와 정인섭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가 토론하고, 제2주제 “국가인권기구의 운영구조”에 대하여 젬로틴 카스루 스실로(Zoemrotin Kasru Susilo) 인도네시아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하고, 첼리소 티파네인(Tseliso Thipanyane) 남아공 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안셀모 리(Anselmo Lee) 포럼아시아 사무총장, 존 클랜시(John Clancey) 아시아인권위원회 위원장과 박기갑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가 토론하며, 제3주제 “국가인권기구의 관할권과 권한”에 대하여 곽노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발표하고, 마이클 베타 시로모니(Michael Vetha Siromony) 인도 인권위원회 선임조정관, 스티븐 클락(Stephen Clark) APF 프로젝트매니저와 정경수 전남대 법과대학 교수가 토론하고, 제4주제 “국가인권기구의 정책기능과 교육기능”은 로잘린 누난(Rosslyn Noonan) 뉴질랜드 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하고, 곽노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야마자키 고시(Yamazaki Kohshi ) 니가타 대학 교수, 박찬운 한양대 법과대학 교수가 토론하고, 제5주제 “국가인권기구의 조사 및 구제기능”에 대하여 첼리소 티파네인(Tseliso Thipanyane) 남아공 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발표하고, 젬로틴 카스루 스실로(Zoemrotin Kasru Susilo) 인도네시아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수니 채야로즈(Sunee Chaiyarose) 태국 인권위원회 위원, 퓨레브 오윤치메그(Purev Oyunchimeg) 몽골리아 인권위원회 국장과 박원선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이 토론에 참여합니다. 앞으로 국가인권위는 이 국제심포지엄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적으로 책임 있는 국가인권기구로서 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의 보호 및 증진이라는 국제적 책임을 다하는 국가인권기구로 더욱 발전하여 나갈 것입니다. 끝.